SK건설, ‘스스로 학습법’ 지원 프로그램 ‘교자채신’ 발대식

입력 2018-03-12 21:18
SK건설이 학생들의 ‘스스로 학습법’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SK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사옥에서 청소년 교육지원 사회공헌 프로그램 ‘교자채신(敎子採薪)’ 발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교자채신은 ‘자식에게 땔나무 캐 오는 법을 가르친다’는 뜻의 사자성어로,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준다는 취지에서 명명됐다. SK건설이 2011년부터 전국 저소득가정 아동 및 청소년 650명에게 생계비와 교복 등을 지원해 온 ‘희망메이커’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희망메이커 후원 청소년 중 프로그램에 지원해 선발된 중·고등학생 30명에게는 인터넷 교육사이트 ‘공신닷컴’ 100일 프로그램 이용권을 제공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정건희 기자 moderat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