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아물지 않은 동일본 대지진
입력 2018-03-11 19:16
동일본 대지진 당시 쓰나미가 휩쓸고 갔던 센다이시 아라하마 해안에서 한 남성이 11일 꽃다발을 놓고 희생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꼬박 7년 전인 2011년 3월 11일 오후 2시46분 미야기현 오시카반도 동남쪽 바다에서 규모 9.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후 아오모리현 등 동북 지방에는 최대 20m 높이의 쓰나미가 몰려왔고, 후쿠시마현에서는 원전이 폭발했다. 당시 사망자는 1만5895명, 행방불명자는 2539명에 이른다.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