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일어나 먹고 마시고 그 음식물의 힘을 의지하여 사십 주 사십 야를 가서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니라.”(왕상 19:8)
“So he got up and ate and drank. Strengthened by that food, he traveled forty days and forty nights until he reached Horeb, the mountain of God.”(1 Kings 19:8)
엘리야 선지자는 전대미문의 일을 경험합니다. 하늘에서 불이 내리고 동료 선지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었던 우상숭배자들이 한순간에 제거됩니다. 기도 응답에 ‘내가 할 수 있구나’ 하는 육신의 생각이 커졌습니다. 그때 왕비 이세벨이 죽이겠다고 엄포를 놓습니다. 그는 광야 길로 도망가 호렙산에 이릅니다. 강한 돌풍이 불고, 지진이 터집니다. 그 후 하나님의 세미한 음성을 듣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항상 있었습니다. 육신의 생각이 잦아들자 세미한 그분의 음성이 들린 것입니다.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십니까. 내면의 의지를 잠재우고 잠잠히 성령 하나님의 감동을 감지하십시오.
이강우 목사(서울 좋은나무교회)
오늘의 QT (2018.3.12)
입력 2018-03-1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