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성심병원 김이수 교수 유방·갑상선암 수술 1만건 돌파

입력 2018-03-13 05:05

한림대(평촌)성심병원은 유방내분비외과 김이수(사진) 교수가 오는 30일 원내 문화홀에서 유방암·갑상선암 수술 1만건 돌파 기념식을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1월 말 현재 유방암과 갑상선암 수술을 각각 4002건과 6005건씩 집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 교수는 2002년부터 갑상선암과 유방암 제거 시 내시경을 이용해 상처를 최소화하는 최소 침습 수술을 적극 시행해 로봇 갑상선 수술의 기틀을 다지는 데 기여했다.

현재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 이사장, 대한종양외과학회 부회장, 대한외과학회 의료심사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