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3.10)

입력 2018-03-10 00:01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창 1:2)

“Now the earth was formless and empty, darkness was over the surface of the deep, and the Spirit of God was hovering over the waters.”(Genesis 1:2)

하나님은 혼돈 상태에서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현재 우리 삶에서도 주님의 일하시는 방법은 같습니다. 주님은 새로운 일을 행하실 때 먼저 기존 질서를 완전하게 허무십니다. 자기 백성을 가나안에 부르실 때도, 요셉과 다니엘, 선군 다윗을, 그리고 사도 바울을 부르실 때도 그랬습니다. 심지어 예수님을 보내실 때도 십자가에서 스스로 죽음의 길을 선택하셨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죽고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살아가도록 하시기 위함입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의 삶을 살 수 있습니다(고후 5:17). 주님을 분명하게 붙잡고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주님의 새로운 역사가 내 삶에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강우 목사(서울 좋은나무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