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동작구, 저소득 어르신에 기저귀 지원

입력 2018-03-08 21:53
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저소득 어르신을 대상으로 ‘성인용 기저귀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대방동에 거주하는 만65세 이상 장애인과 치매 및 와상 등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가구다. 오는 16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해 40명에게 지원한다. 신청인원이 40명을 넘을 경우 동에서 신청자 소득수준과 건강상태, 동거가족 여부를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기저귀는 이달부터 12월까지 분기별로 3회에 걸쳐 지급되며 1회당 지원물품은 3개월분으로 기저귀 15팩, 위생패드 3팩, 쓰레기봉투(10t) 24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