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근석과 이동욱이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의 성공을 위해 함께 뛴다.
강원도와 한국관광공사는 9일부터 18일까지 패럴림픽과 함께하는 3월의 스노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선 올림픽 및 강원도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한류스타가 팬들과 함께 응원하며 패럴림픽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배우 장근석은 패럴림픽 개막일인 9일 춘천 강원대 백령문화관에서 국내외 팬들과 팬미팅을 하고, 10일엔 패럴림픽 아이스하키가 열리는 강릉으로 이동해 경기를 관람한다. 장근석은 패럴림픽의 흥행을 위해 2018장의 티켓을 구매해 국내외 팬을 초대했다.
13일엔 드라마 도깨비로 한류열풍을 일으킨 배우 이동욱이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이동욱은 강릉아트센터에서 국내외 팬 1000명과 팬미팅 행사를 갖고, 팬들과 함께 아이스하키 경기를 응원한다. 이동욱 역시 패럴림픽 아이스하키 입장권 1000장을 구매해 팬들을 초청했다.
오는 15일에는 강릉 해람문화관에서 ‘케이팝(K-POP) 스타와 함께 하는 페스티벌’이 열린다. 페스티벌엔 B1A4, 비투비, 사무엘, 걸카인드 등이 패럴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무대를 선사한다.
춘천=서승진 기자
평창 패럴림픽 성공 위해 한류스타들도 뛴다
입력 2018-03-08 2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