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8일 글로벌 디지털 기업의 대명사 ‘우버(Uber)’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플랫폼 비즈니스를 확장하기 위해 신한카드 고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인 신한FAN을 통해 우버에 가입하고 결제하도록 돕기로 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 역량을 동원해 우버와 신시장 개척 노력도 동시 추진한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디지털 생태계 조성이 생존과 미래경쟁력에 필수적”이라며 “우버와의 플랫폼 확장 및 디지털 혁신을 계기로 양사 고객의 편의성과 혜택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성규 기자 mainport@kmib.co.kr
신한카드 앱 통해 우버 가입·결제 가능
입력 2018-03-08 1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