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즈반도에서 만난 미치코/이춘원/고글
일제강점기를 지나 6·25를 거쳐 산업화 시절까지 한국의 굴곡진 현대사가 담긴 장편소설이다. 빨치산 일원이었던 주인공은 살아남기 위해 일본으로 밀항하게 되고, 그곳에서 운명의 여인 미치코를 만나게 된다. 작가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가족이란 무엇이며 용서의 가치란 얼마나 대단한지 되새기게 만든다. 431쪽, 1만5000원.
[200자 읽기] 한국의 굴곡진 현대사 담긴 장편소설
입력 2018-03-08 18:09 수정 2018-03-08 1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