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사진 오른쪽) 중소기업중앙회장은 6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김주영(왼쪽) 한국노총 위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노사가 중심이 돼 근로시간 단축,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등 노동 현안을 풀어나가자”고 말했다. 박 회장은 “한국노총이 원·하청 불공정거래 개선을 위해 노력해줘 고맙다”며 “앞으로 노사정이 가진 것을 내려놓고 사회적 대화를 통해 노동문제를 해결하자”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져야 중소기업 근로자의 근로여건이 개선된다”며 “두 기관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박성택 중기회장·김주영 위원장 “근로시간 단축 함께 풀자”
입력 2018-03-06 2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