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매월 마지막 금요일마다 쪽방 주민들을 찾아가 복지 관련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요 희망데이트’를 11월까지 운영한다. 중구에는 회현동, 중림동, 황학동 등에 분포된 쪽방에서 약 660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중구 복지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 쪽방이 가장 많은 회현동에서 처음으로 진행했는데 상담건수가 262건에 이를 만큼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며 “올해는 회현동은 물론 중림동과 황학동으로 대상을 넓혔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중구, 쪽방 찾아 금요 희망 데이트
입력 2018-03-06 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