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그룹은 5일 각 계열사 임원후보추천위원회와 이사회를 열고 최고경영자 선정 작업을 마무리했다. 하나생명 사장에 주재중(60·사진 왼쪽) 하나생명 전무, 하나저축은행 사장에 오화경(58·오른쪽) 전 아주저축은행 사장이 내정됐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이창희 하나자산신탁 사장, 박성호 하나금융티아이 사장, 정경선 하나에프앤아이 사장은 연임에 성공했다. 차문현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사장은 7일 이사회에서 연임을 결정한다. 추천된 후보들은 이달 말 각 계열사에서 여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선임된다.
홍석호 기자 will@kmib.co.kr
하나생명 사장 주재중 하나저축은행 사장 오화경
입력 2018-03-05 2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