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이달부터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을 오후 9시까지 확대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부모들의 육아 고민을 해결하고 상호 육아 정보를 나눌 수 있도록 2015년 연수동행정복지센터 2층에 공동육아나눔터를 개소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자녀양육 정보교류, 부모교육, 오감발달놀이, 미술놀이, 희망장난감도서관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은 1만2000원의 연회비만 납부하면 월 6회 장난감을 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충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청주=홍성헌 기자
충주시 공동육아나눔터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
입력 2018-03-05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