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은 농업인들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농업안전보건센터’에 재지정됐다고 5일 밝혔다. 제주대병원은 2015년 ‘제주농업안전보건센터’로 지정된 이후 지난해까지(1기 사업) 농업인 작업손상 감시체계 구축, 작업손상 사례 현장조사, 무료 파상풍 예방접종 보건상담 서비스 등 농업인 작업손상 예방 교육 및 홍보사업 등을 수행했다. 제주대병원은 2020년까지 2기 사업을 통해 농업인 작업손상 조사·분석, 현장 모니터링 확장, 예방 프로그램 개발 등 농업인 의료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로컬 브리핑] 제주대학교병원, ‘농업안전보건센터’ 재지정
입력 2018-03-05 1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