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연예인 농구단원 등 장애아동에게 후원품 전달

입력 2018-03-06 00:03

‘밀알복지재단(이사장 홍정길 목사)과 함께하는 연예인 농구대회’ 우승팀과 준우승팀 선수들이 지난 2일 경기도 성남 수정구 희망대공원에서 후원품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전달식에선 연예인 농구단 ‘진혼’ 소속 배우 이상윤 이기우 권성민, ‘앤드원’ 소속 배우 심지호가 참석해 상금 전액을 기부하며 뇌병변 장애아동 미영이(가명·10)에게 필요한 특수유모차를 직접 전달했다.

황대벽 밀알복지재단 전략사업부 부장은 “좋은 취지의 농구대회에 뜻을 함께해준 연예인 농구단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향후 지원 예정인 후원물품과 기부금도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