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형 행복주택 ‘따복하우스’ 화성진안2, 오늘부터 입주

입력 2018-03-04 21:35

경기도 화성시 진안동 화성진안2 따복하우스(사진) 15호가 지난 달 28일 준공을 마치고 5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 지난해 12월 화성진안1 따복하우스 16호에 이어 두 번째 입주다.

화성진안2 따복하우스는 연면적 592㎡, 5층 규모로 전용면적 17∼22㎡형이며 사회초년생이 입주대상이다. 임대조건은 보증금 1872만4000∼2423만1000원, 월 임대료는 15만6000∼20만2000원이다.

병점역과 안녕IC 등이 인접해 교통여건이 좋으며 화성 병점 중심상가 사거리에 위치해 도보 2∼3분 내로 음식점, 극장, 은행, 병원 등 각종 편의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경기도 관계자는 “화성진안2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 3월 안양관양, 4월 수원광교 등 총 5개 지구 415호가 입주하게 된다”면서 “2020년까지 1만호 공급을 차질없이 진행해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한 주거정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김연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