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이 화천조경철천문대를 사계절 관광지와 천문교육 중심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군은 올해 50m 길이의 가드레일 등 안전시설물을 대폭 보강하고, 지자체 경계 구간마다 천문대 안내간판을 설치한다.
4월 ‘메시에’, 9월 ‘페르세우스’ 등 유성우가 내리는 시기에 맞춰 공개관측 행사를 열고 매월 2차례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천문대’를 운영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전국의 학생들은 물론 화천지역 주민들이 보다 쉽게 우주의 신비를 접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화천조경철천문대 관광지 육성
입력 2018-03-04 1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