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출판문화협회 새 회장에 방주석 베드로서원 대표 선출

입력 2018-03-02 00:01

한국기독교출판협회(기출협) 신임 회장에 방주석 장로(소망사·베드로서원 대표·사진)가 선출됐다.

방 회장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열린 기출협 제44회 정기총회에서 제20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그는 “기출협 사무국장으로 출판계에 입문해 올해로 33년째를 맞았다. 그동안 헌신해 온 선배들의 업적을 잘 계승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기 2년 동안 방 회장과 함께 활동할 20대 임원진도 확정됐다. 문서선교 부회장은 하늘기획 황성연 대표, 출판 부회장은 솔라피데의 이원우 대표, 국제 부회장은 선교횃불의 김수곤 대표가 맡기로 했다.

총회에 앞서 제34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이 거행됐다.

대상은 생명의말씀사가 펴낸 ‘성경문화배경사전’이 받았다. 어린이 청소년 신앙일반 목회자료 신학 등 5개 분야에서 국내외로 나눠 최우수상 1편 등 총 10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기출협은 책 읽는 문화를 장려하고 확산하기 위해 1차 심사를 통과한 전체 작품을 우수 도서로 지정·발표했다.

사진=신현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