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선수를 비롯한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3억원을 건넸다고 1일 밝혔다.
윤 선수는 지난 28일 서울 중구 LG서울역빌딩에서 열린 격려금 전달식에서 “LG전자의 꾸준한 지원과 관심 덕분에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내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사장)과 강신성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 회장, 이용 봅슬레이스켈레톤 대표팀 총감독 등이 참석했다.
LG전자는 2015년부터 윤 선수와 대한봅슬레이스켈레톤경기연맹을 공식 후원해왔다. 최상규 본부장은 “스켈레톤이 한국에서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LG전자, ‘스켈레톤 황제’ 윤성빈 등 국가대표에 3억원 쾌척
입력 2018-03-01 2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