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고흥군은 오는 8일부터 ‘사진으로 보는 고흥 문화유산 2-100년 전 고흥 고인돌을 만나다’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국립중앙박물관이 소장한 3만8000여장의 유리건판 가운데 일제강점기 고적조사로 확인된 고인돌 유적 및 출토품 등 30여점이 모습을 드러낸다. 또 1999년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조사된 운대리 고인돌 유적 및 출토품 등 20여점도 전시된다. 전시 개막식과 함께 분청문화박물관 강당에서 ‘고흥 고인돌의 특징과 활용방안’ 주제로 학술간담회도 개최된다.
[로컬 브리핑] ‘고흥 고인돌을 만나다’ 전시회
입력 2018-03-01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