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은 28일 사내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하만덕(사진) 부회장과 김재식 부사장을 대표이사로 추천했다. 이번 인사는 합병으로 오는 5일 통합 미래에셋생명이 출범하는 데 따른 인사다. PCA생명은 28일자로 소멸했다. 하 부회장 등은 새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로 앞으로 1년간 경영을 맡게 됐다. 하 부회장은 영업 부문, 김 부사장은 관리 부문을 담당한다. 하 부회장은 지난해 7월 PCA생명 대표이사 부회장을 맡아 미래에셋생명과 PCA생명 합병을 진두지휘했다. 김 부사장은 하 부회장이 PCA생명에 소속돼 있는 동안 미래에셋생명 대표이사를 맡았었다.
통합 미래에셋생명 대표에 하만덕·김재식씨 추천
입력 2018-02-28 19:53 수정 2018-02-28 2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