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행거리 470㎞… 코나 일렉트릭 유럽서 첫 공개

입력 2018-02-28 19:34 수정 2018-02-28 21:00

현대자동차는 27일(현지시간) 유럽에서 코나 일렉트릭(EV·사진)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현대차 유럽법인은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코나 일렉트릭 발표 행사를 가졌다. 현대차는 이달 초 스위스 제네바모터쇼에서 코나 일렉트릭을 일반에 공개할 계획이다.

코나 일렉트릭은 64㎾h와 39.2㎾h 두 가지 용량의 배터리와 최대출력 150㎾(약 204마력)의 전용 모터를 탑재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 특징이다. 64㎾h 배터리를 장착할 경우 1회 충전 시 최대 470㎞ 주행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지난 1월 국내에서 코나 일렉트릭 예약판매를 개시했으며 상반기에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