휠라코리아, 女컬링 대표팀에 포상금 1억2000만원

입력 2018-02-28 19:52 수정 2018-02-28 21:08

휠라코리아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전한 대한민국 여자 컬링 대표팀에게 포상금 1억2000만원을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휠라는 2012년부터 대한컬링경기연맹과 공식 후원 협약을 체결해 대한민국 컬링 대표팀을 후원해 오고 있다. 아울러 컬링 인재 육성을 위한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의정부 송현고 소속 주니어 여자 컬링 대표팀과 함께 초·중생 컬링 꿈나무를 위한 ‘휠라와 함께하는 주니어 컬링 교실’을 열었다.

휠라 관계자는 “오랜 기간 컬링과 깊은 인연을 맺어온 만큼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컬링이 주목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휠라는 대한민국 컬링 발전 기틀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경쟁력 확보에 일조하고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사진=김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