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초보 임차인을 위한 전·월세 계약 안내데스크를 다음 달 1일부터 전국 최초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대학과 업무시설이 밀집한 마포구는 청년 및 사회초년생들의 전·월세 계약 비중이 높지만 부동산 임대차 경험이 없어 사기 피해 위험이 높다. 마포구는 구청 2층 부동산정보과 민원대에 안내데스크를 설치한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공무원이 상담을 맡는다. ‘구구절절 물어보고 이사하자’는 의미를 담은 안내데스크 전용 회선(02-3153-9924)을 개통해 유선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로컬 브리핑] 마포구 전·월세 계약 안내창구 운영
입력 2018-02-27 2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