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인천 개항창조도시 재생사업 도시재생활성화지역’ 내 폐 곡물창고를 활용해 문화 혁신공간으로 리모델링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에 대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사업시행자 지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곳은 기둥과 벽이 없는 단일공간(면적 1만2150㎡, 길이 270m, 폭 45m)으로는 아시아 최대 규모다. 시는 부지 2만3903㎡에 396억원(보상비 250억원 포함)이 투입되는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오는 4월 공모를 통해 운영업체를 선정하고 하반기 공사에 착수해 2019년 상반기 내 준공할 계획이다.
[로컬 브리핑] 인천 상상플랫폼 사업시행자 지정
입력 2018-02-27 2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