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에서 자동차 구입부터 폐차까지 자동차 관련 민원을 한번에 해결하는 통합 서비스가 제공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다음 달 1일부터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자동차 생애주기 종합온라인 서비스 ‘자동차365’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자동차365는 그 동안 자동차 관련 정보가 여러 기관과 기업에 분산돼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에 따라 정부와 민간이 보유한 자동차 관련 정보를 통합했다.
신차나 중고차 구입, 운행, 정비, 매매, 폐차 등 자동차 생애 전 주기별로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단계별 필요한 민원도 온라인으로 처리할 수 있다.
차량 등록을 할 때 내야 하는 취득세나 등록면허세를 미리 확인할 수 있고 보험가입비용도 비교할 수 있다. 차량 검사소 위치와 예약, 주차장 검색, 사고가 발생했을 때 필요한 조치 요령과 폐차·말소등록, 폐차신청 등 검사부터 폐차까지 종합정보도 제공한다.
세종=서윤경 기자
구입부터 폐차까지 ‘자동차365’ 서비스
입력 2018-02-27 18: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