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이방인과 3·1운동’ 방송

입력 2018-02-28 00:01
KBS 1TV가 삼일절을 맞아 제작한 특집 다큐멘터리 ‘이방인과 3·1운동’(60분 2부작, 연출 이인수)을 방송한다. KBS는 27일 “‘이방인과 3·1운동’은 3·1운동 당시 조선 이방인들의 저항활동을 발굴 및 추적하는 내용으로,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이 제작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3·1운동에 동참했던 이방인들의 이야기,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 3·1운동 이후 저항활동 등을 분석했다. 3·1운동 당시 일본 방위성의 보고서와 태극기, 목포만세운동을 주도한 이방인 등이 최초로 공개된다. 또 미국 워싱턴 국립문서보관소, 미국 펜실베이니아 미국장로교역사박물관, 캐나다 선교재단 등에서 찾은 편지와 일기, 외신 등 3·1운동과 관련한 미공개 자료들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