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축산폐수 불법배출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3월부터 ‘서귀포시 축산환경 시민감시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민감시단은 대정(6명)·남원(3명)·성산(2명)·안덕(3명)·표선(4명)·중문(2명)지역 총 20명으로 구성되며, 지역 내 양돈농가 86곳과 퇴·액비 생산업체 6곳을 중심으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시민감시단은 가축분뇨 무단배출 및 악취발생 현장 확인, 액비살포지 주변 모니터링, 축사 주변 가축분뇨 무단배출행위 감시 및 증거 수집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로컬 브리핑] 서귀포시 축산환경 감시단 운영
입력 2018-02-27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