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한 장의 교통카드로 최대 30명까지 환승이 가능한 시내버스 교통카드 다인 환승제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울산시에선 지금까지 여러 명이 시내버스 무료 환승을 하려면 각각의 교통카드가 필요했으나, 다인 환승제 시행 이후엔 교통카드 한 장으로 모두 환승이 가능해진다. 다인 환승제를 이용하려면 환승 시 승무원에게 환승 인원수를 반드시 알리고 카드를 찍어야 한다. 다인 환승제가 시행되면 시민들이 편리하게 시내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로컬 브리핑] 울산시, 최대 30명 환승 교통카드 도입
입력 2018-02-27 1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