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 소외계층 아동·독거노인 등 대상 공헌 활동

입력 2018-02-27 21:30
김도진 기업은행장(가운데)이 지난 13일 서울 중구 IBK기업은행 본점에서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에게 장학금 9억14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IBK기업은행 제공

IBK기업은행은 ‘나누면 나눌수록 행복해진다’는 슬로건 아래 중소기업 근로자·소외계층 아동·독거노인 등 약자를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IBK기업은행은 2006년 4월 중소기업 근로자 가족의 복지 향상을 위해 공익재단인 ‘IBK행복나눔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355억원을 지원했다. 재단은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690명에게 장학금 102억원을 전달하고 희귀·난치성 중증 질환자 1989명에게 치료비 84억원을 후원했다. 또 중소기업 발전을 위한 연구·소외계층 후원사업 등에 107억원을 지원했다.

또 IBK기업은행은 지난해 9월 금융권 최초로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공동직장어린이집’을 설립하기로 협약했다.

첫 번째 어린이집은 오는 3월 말 인천시 남동구 IBK기업은행 남동공단지점 3층에 설치될 예정이다. 2012년부터는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