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1968년 창사 이래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88년 지역사회 성장을 위한 자매마을 활동을 시작으로 2003년 ‘포스코봉사단’을 공식 창단하면서 더욱 발전해왔다.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포스코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 우수사례로 선정된 스틸빌리지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스틸빌리지는 철강재를 활용해 주택 등 튼튼한 마을 건축물을 지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포스코는 스틸하우스 기부를 지난해부터 저소득 가정까지 확대했다. 2009년부터 포스코와 국민안전처가 함께 화재 피해 가정에 포스코의 철강재로 만든 스틸하우스를 지원하던 사업에서 시작했다.
포스코가 기증하는 스틸하우스는 두 개의 방, 주방 겸 거실, 욕실로 구성된 약 43㎡(13평) 규모의 주택이다. 특히 스틸하우스에는 포스코가 자체 개발한 월드프리미엄 제품인 ‘포스맥(PosMAC)’을 외장재로 사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다. 스틸하우스 기부는 해외에서도 진행 중이다.
포스코, 스틸하우스 기부… 저소득 가정까지 확대
입력 2018-02-27 2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