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는 ‘임영진 1호’ 카드 ‘딥드림(Deep Dream)’이 5개월 만에 판매 100만장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딥드림은 신한카드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해 9월 선보인 상품으로 임영진 사장이 취임한 뒤 내놓은 첫 카드다.
딥드림 카드는 중년 고객에게 어필했다. 전체 발급 비중의 절반이 40대에서 50대였다. 신한카드는 ‘가심비’(가성비에 심리적인 만족감까지 중시하는 소비) 높은 상품 혜택을 제공한 점이 크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봤다.
또 연회비가 8000원임에도 전월 이용실적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최대 0.8% 기본 적립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한 달 동안 가장 많이 사용한 영역에서는 최대 3.5%까지 적립할 수 있다. 신한카드는 ‘100만 돌파’ 기념 이벤트도 3월 한 달간 진행한다.
홍석호 기자
‘임영진 1호’ 딥드림 신한카드 5개월만에 100만장 팔려
입력 2018-02-26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