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2월 21일 충북 제천시 하소동 노블 휘트니스 스파에서 발행한 화재 참사로 목숨을 잃은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지막 합동 분향이 지난 24일 거행됐다. 사고 발생 66일째였던 이날까지 합동분향소를 방문한 누적 조문객은 1만1486명이다. 제천체육관 합동분향소는 26일부터 청전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있는 시민 시장실로 옮겨져 운영된다. 유가족대책위 관계자는 “체육관 합동분향소 운영에 많은 인원과 비용이 들고 체육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고려해 시와 협의해 장소를 옮기기로 했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제천화재 희생자 추모 합동분향
입력 2018-02-25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