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청주야구장 33억 투입 시설 개선

입력 2018-02-22 22:49
충북 청주시는 33억원을 들여 조명타워와 관람석, 우레탄 바닥 등을 교체하는 청주야구장 시설 개선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다음 달부터 6월까지 설치된 지 30년이 지난 메탈램프 조명타워를 교체한다. 안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는 트로스형 구조의 조명타워는 안전한 원폴형 구조로 교체한다. 경기장 내 관람석 바닥도 유해성이 없는 친환경 제품으로 변경한다. 시 관계자는 “야구장 시설 개선으로 경기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