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협회가 주관하는 2018 화랑미술제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3층 D홀에서 열린다. 36년째를 맞은 올해 화랑미술제에는 지난해보다 7개 늘어난 101개 갤러리에서 410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윤형근 안윤모 김구림 김병종 오치균 이왈종 정강자 등 국내 작가뿐 아니라 호세 컨셉테스, 잉고 바움가르텐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 2500여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올해 행사에는 ‘신진 작가 특별전’이 새로 마련됐다. 참가 갤러리들의 추천을 받아 외부 심사로 선발된 젊은 작가 53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화랑미술제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 ‘화랑미술제의 발자취, 36년’도 준비됐다. 일반 1만원, 학생 7000원.손영옥 선임기자
판 커진 화랑미술제… 국내외 작품 2500여점에 신진 작가 특별전도 열려
입력 2018-02-22 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