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신임 사장에 박기홍 전 포스코 사장 선임

입력 2018-02-21 23:38

포스코에너지는 21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정기이사회를 열고 박기홍(60·사진) 전 포스코 사장을 제6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 박 신임 사장은 1983년 산업연구원에 입사해 부원장까지 지낸 후 2004년 포스코그룹으로 자리를 옮겼다. 포스코에서는 포스코경영연구소장, 경영기획실장(상무), 미래성장전략실장(전무), 기획재무부문장(사장)을 지냈다.

임기는 다음 달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전임 윤동준 사장은 상임고문으로 물러난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