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큰 병이 되기 전에 질병을 미리 관리할 수 있도록 보장을 추가한 ‘교보미리미리CI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CI보험은 중병에 걸렸을 때 약정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하는 상품이다. 미리미리CI보험은 암·뇌졸중·급성심근경색증·치매 등 중대질병뿐만 아니라 중대한 갑상선암, 중증세균성수막염 등 중증뇌질환을 보장해준다. 이 질병들은 완치율이 높아 기존 CI보험에서는 제외돼 있었다. 또 중대질병이 될 가능성이 높은 중기 이상의 만성 간·폐·신장질환도 보장해준다. 당뇨, 고혈압 등으로 인한 합병증을 보장하는 특약도 신설됐다.
만 15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주계약 1억원 이상 가입시 가입금액에 따라 2.5∼3.5%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사고 발생 전에 특정 요건이 충족되면 보험금 일부를 노후 자금으로 먼저 받을 수 있는 보험금 부분전환 서비스도 제공된다. 서비스의 혁신성을 인정받아 생명보험협회로부터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
교보미리미리CI보험, 중증 갑상선암·수막염도 보험금 일부 미리 지급
입력 2018-02-22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