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대구∼블라디보스톡 노선 신설

입력 2018-02-21 19:22
대구시는 대구국제공항 개항 후 처음으로 러시아 하늘길이 열린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4월 6일부터 대구∼블라디보스톡 노선이 주 3회(월·수·금) 신설되며 비행시간은 3시간 정도다. 국내에서 블라디보스톡 노선 취항은 인천, 김해공항에 이어 3번째다. 항공기는 189석 규모의 보잉 737-800 기종을 투입할 예정으로 운임은 왕복 평균 40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