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99주년 연합예배 28일 남대문교회서

입력 2018-02-22 00:00

한국기독교3·1운동100주년위원회(이하 100주년위원회)는 오는 28일 오후 7시 서울 중구 남대문교회에서 3·1운동 99주년 연합예배를 드린다(포스터).

예배에는 1919년 3월 1일 만세운동에 참여했던 안동교회 등 서울 시내 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한다. 100주년위원회는 지난해 11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YMCA, YWCA를 비롯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기독교대한감리회, 대한성공회 등 주요 교단이 참여한 가운데 발족했다.

100주년위원회는 지난 13일 공동대표 회의를 열고 내년 3·1운동 100주년 기념식에서 한국기독교 선언문을 발표키로 결정했다. 이어 남북 종교인 대회, 청소년학교 운영 등 기념사업도 추진키로 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