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K9 신형 모델 4월 출시… 티저 이미지 첫 공개

입력 2018-02-20 18:44

기아자동차는 20일 플래그십 세단인 K9 신형 모델을 4월에 출시하겠다고 밝히며 티저 이미지를 최초로 공개했다(사진). 2012년 출시 이후 6년 만에 선보이는 2세대 K9(더 K9)은 기존 모델 대비 차체가 한층 더 커지고 풍부한 입체감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또 운전자에게 주행 불안 요인을 사전 고지하는 등 최적의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 지능형 안전 기술이 대거 탑재됐다.

신형 K3와 K5에 이어 신형 K9까지 출시되면 기아차 승용 라인업인 ‘K시리즈’는 2세대 신규 모델로 새로운 라인업을 완성하게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들이 추구하는 프리미엄한 가치의 진수가 담긴 럭셔리 세단 더 K9은 유니크한 명품 대형 세단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