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슈페리어재단(이사장 김귀열·사진)이 ‘제5회 선교대상 시상 및 후원사업 대상을 공모한다.
시상은 선교 봉사 교육 애국 4개 부문에서 한다. 하나님의 복음 전파를 위해 선교하는 사업(선교),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을 위해 하나님의 사랑으로 봉사하는 사업(봉사), 하나님의 길과 진리로 교육하는 사업(교육), 국가와 민족을 위해 행하는 사업(애국) 등이다.
신청 자격은 국내외에서 선교를 목적으로 활동하는 단체 및 개인이다. 시상 후원금은 수상기관별 단체에는 각 5000만원, 개인은 각 2000만원이다. 공모는 다음 달 30일까지 접수한다. 시상은 5월 15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슈페리어타워 슈페리어갤러리에서 열린다. 지난해에는 잠비아 이치방가노 드림미션 김서영 선교사와 캄보디아 헤브론 메디컬센터 김우정 원장 등이 수상했다.
2014년 시작된 슈페리어재단 선교 대상은 지난해까지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와 함께 진행하면서 ‘한경직목사기념상’으로 시상돼 왔다. 올해는 패션유통전문기업인 ㈜슈페리어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면서 ‘슈페리어재단 선교대상’으로 명칭을 바꿨다. 재단 관계자는 20일 “국내외에서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하는 많은 선교단체와 선교사의 신청을 기다린다”면서 “이번 시상식이 그들의 복음 사역을 격려하며, 용기를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02-2192-3130).
박재찬 기자 jeep@kmib.co.kr
“복음 사역자에 용기를”… 슈페리어재단 선교대상·후원사업 공모
입력 2018-02-21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