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그림책 작가 배유정 안효림 정진호 3명이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그림책 상인 ‘볼로냐 라가치’ 상을 수상했다. 출판사 비룡소와 반달은 19일 배 작가의 ‘나무, 춤춘다’(반달·표지)가 ‘뉴 호라이즌’ 부문 수상작, 안 작가의 ‘너는 누굴까’(반달)가 ‘오페라 프리마’ 부문 스페셜멘션 작품, 정 작가의 ‘벽’(비룡소)이 ‘아트 아키텍처 앤드 디자인’ 부문 스페셜멘션 작품으로 각각 선정됐다고 밝혔다. 볼로냐 라가치상은 볼로냐 도서전에서 시상된다. 볼로냐 도서전은 매년 3월 말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어린이책 도서전이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한국 그림책 작가 배유정 등 3명 세계적인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입력 2018-02-19 2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