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는 중·장년 독거남의 사회·경제적 자립을 목표로 한 ‘별별청춘, 오춘기 다시 날다’ 사업의 활동상을 담은 ‘별별청춘 이야기’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다시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독거남들의 생생한 인터뷰 등이 실려 있다. 양천구는 ‘나비남 프로젝트’로 50대 독거남들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사회적경제 관련 6개 기업도 동참해 고독 문제 해결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양천구 ‘별별청춘 이야기’ 발간
입력 2018-02-19 2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