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폭설로 인해 피해를 입은 남원·표선지역 감귤 농가에 대한 긴급복구 지원을 위해 전문기술 작업단과 군경부대 인력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복구작업은 다음달 말까지 농가별 작업일정에 맞춰 추진되며, 21개 전문기술작업단(110명)과 군인·경찰·공무원 등 3000여명이 투입될 예정이다. 작업은 감귤하우스 해체작업과 철제구조물 운반, 정리작업 등으로 진행된다. 시는 하우스 복구 작업비·철거장비·자원봉사자 급식비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로컬 브리핑] 서귀포시, 폭설 피해 감귤농가 복구 지원
입력 2018-02-19 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