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구직자들에게 면접용 정장을 무료로 빌려주는 서울시의 ‘2018년 취업날개서비스’가 19일부터 시작된다. 2016년 4월에 시작된 이 서비스는 지난해 말까지 2만7251명이 이용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주소지가 서울이면서 만34세 이하인 구직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1년에 10회까지 자신에게 맞는 정장을 무료로 빌려 입을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서울일자리포털(job.seoul.go.kr)에서 방문 날짜와 시간을 예약한 뒤 정해진 시간에 정장 대여업체를 찾아가면 된다.
[로컬 브리핑] 서울시, 정장 대여 ‘취업날개서비스’ 시작
입력 2018-02-18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