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는 반도체 사업장인 삼성전자 온양공장의 내부 환경 조사 결과를 담은 ‘작업환경측정결과 보고서’를 공개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고용부가 작업환경측정결과 보고서 일체를 공개하는 것은 이례적인 조치다. 보고서는 해당 공장에서 23년간 근무하다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 이범우씨 유족에게만 공개된다.
[경제 브리핑] 고용부, 삼성전자 온양공장 작업환경 측정결과 보고서 공개키로
입력 2018-02-18 18:07 수정 2018-02-18 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