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구본준 부회장, 이공계 석·박사 과정 370여명 초청 콘퍼런스

입력 2018-02-08 20:38

LG그룹은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이공계 석·박사 과정 370여명을 초청해 ‘LG 테크노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 처음 시작된 LG 테크노 콘퍼런스는 우수 연구·개발(R&D) 인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LG 계열사 최고경영진이 인재들에게 회사의 기술혁신 현황과 트렌드, 미래성장사업 등을 설명한다.

이날 콘퍼런스에는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화학, LG하우시스, LG유플러스, LG CNS 7개사 최고경영자(CEO)와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구본준 LG 부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같은 기술 융복합의 빠른 진화는 앞으로 여러분과 같은 R&D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데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