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광주시, 불법 사금융 일제단속

입력 2018-02-07 18:54
광주시는 8일부터 불법 사금융 신고센터를 설치해 4월 말까지 일제단속을 벌인다고 7일 밝혔다. 대부업법과 이자제한법 개정에 따라 법정 최고금리가 24%로 낮아진데 따른 것이다. 시는 부동산 등에 대한 제도권 대출이 제한돼 일시적으로 불법 사금융이 확대될 가능성에 따라 단속에 나서게 됐다고 설명했다. 광주지역에는 현재 서구 86곳, 광산구 50곳 등 대부법업 등록업체 242곳이 영업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