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캠프 출신 성경륭 교수, 경제·인문사회硏 이사장에 내정

입력 2018-02-06 21:22

성경륭(사진) 한림대 교수가 6일 국무총리실 산하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에 내정됐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26개 정부출연 연구기관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이다.

성 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 자문 국가균형발전위원장과 청와대 정책실장을 지냈다. 지난해 대선 때는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포용국가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경제·인문사회연구회는 오는 12일 신임 이사장 취임식을 열 계획이다.

윤성민 기자 wood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