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8.2.7)

입력 2018-02-07 00:05

“사울이 사무엘에게 이르되 내가 범죄하였나이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과 당신의 말씀을 어긴 것은 내가 백성을 두려워하여 그들의 말을 청종하였음이니이다.”(삼상 15:24)

“Then Saul said to Samuel, ‘I have sinned. I violated the LORD's command and your instructions. I was afraid of the people and so I gave in to them.’”(1Samuel 15:24)

사울은 아말렉을 진멸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어겼습니다. 변명하던 사울은 백성이 두려워 그들의 말을 듣고 진멸하지 않았다고 자백합니다. 그를 왕으로 세우신 분도,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승리를 주신 분도 하나님이신데 하나님보다 백성을 더 두려워한 것입니다. 삶의 우선순위가 바뀐 것입니다. 하나님을 차선으로 내려놓는 순간 사울은 바로 버림받게 됩니다. 물질도 사람으로부터의 인정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두려운 것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는 것입니다. 하나님 우선주의는 결코 바꿀 수 없는 우리 삶의 제1원칙입니다.

이상훈 목사(용인 참교회)